한동훈 “이재명 ‘척’한 것은 한두 번 아니지 않나”
  • 13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화면이 흔들리는 것을 보아하니 일단 유튜브 라이브가 끝난 줄 알았던 모양이죠 이재명 대표가. 보시는 그대로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에 타서 한 말. 일하는 척했네, 이 이야기인데요. 일단 이현종 위원님. 화면 저하고 같이 보셨잖아요. 어떤 생각 먼저 드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 발언만 이재명 대표가 했다면 예를 들어서 일했네, 이럴 수 있겠지만. 이재명 대표의 그동안의 해왔던 쭉 이야기를 우리가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그랬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았더냐라든지. 김문기 처장을 모른다고 했다든지. 이런 것들 비추어보면 결국은 이재명 대표가 이 계양을 주민들에 대한 유세를 하고 나서도 일하는 척했다, 무언가 시늉을 했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본인의 어떤 진심이 아니었다, 이런 어떤 해석될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이것이 은연중에 본심이 드러난다고 사실은 본인이 열심히 계양을 주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척 일한다고 했지만 그러나 척했다는 표현. 왜 굳이 저런 표현을 썼을까요. 오늘 힘드네, 이런 정도의 표현을 했더라면 모르겠지만 일하는 척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직관적으로 인식하기에는 무언가 하는 시늉하고 또 그 본심이 그것이 아닌데 그런 척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것은 이재명 대표의 그동안의 여러 가지 어법들, 했던 발언의 어떤 것들 역사적으로 쭉 관찰해 보면 결국은 본인의 어떤 실제적인 일과 생각이 조금 다르다. 이런 것들을 또 한 번 저는 확인시켜주는 그런 말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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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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