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규모 열병식 준비 동향 또 포착…다음달 개최 전망

북한 대규모 열병식 준비 동향 또 포착…다음달 개최 전망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평양 미림비행장 일대에서 또다시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15일 촬영된 사진 속 병력 규모는 4천~8천명, 차량은 700~800대로 추정했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실패한 지난달 말쯤 차량·병력이 사라졌다가 지난 10일부터 다시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열병식 준비를 한두 달 정도 해왔던 만큼,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다음 달 27일 열병식이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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