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김용 전 부원장에 소환장
  • 11개월 전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김용 전 부원장에 소환장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부위원장이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과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 등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에 따라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등 800만 달러를 경기도 대신 북한에 보낸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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