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10분쯤 부산 범일동 충장고가도로 아래 재활용 선별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어제 불은 곡물운반선에서 나온 폐기물에서 발생했는데, 물에 닿으면 열이 나고 불이 번지는 성질이 있어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마른 모래 등으로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주변 구조물에는 화재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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