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경선 두 달 앞…당심은 나경원, 윤심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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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윤석열 정부 입장에서는 정부를 조금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내년 총선이 중요할 테고 내년 총선을 이끌 당 대표가 이제 올봄에 뽑히는데. 김재원 의원님. 여론조사 많이 나왔지만, 또 신년에 보니까 조금 더 의미가 남달라 보이기도 하고요. 나경원 30, 안철수 20, 김기현 15. 이 흐름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런데 저런 여론조사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왔었죠. 이게 이제 다만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이제 투표를 해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그 경선 규칙이 확정되니까 여론조사에서 조금 더 이제 당 대표 적합도를 국민의힘 지지층을 중심으로 해서 나타내주기 때문에 저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이고요. 이전에서는 그냥 일반 국민 전원에 대해서 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설문을 해서 그 여론조사를 발표하기 때문에 유승민 의원이 1위 하는 여론조사도 조금 나왔었는데요. 그때 그 여론조사에서도 유승민 의원은 통상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만 산정을 해보면 3등, 4등 이런 결과였기 때문에 저는 계속적으로 말씀드린 것이 그 30%를 여론조사를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당은 당내 경선에서 역선택 방지 문항을 적용했었기 때문에 유승민 의원은 애당초부터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수없이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래서 별로 달라진 여론조사 결과가 아닙니다. 그리고 저런 경우에는 이제 앞으로 나경원 전 대표가 과연 출마를 할지, 출마를 하지 않을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지금 직책이 있으니까.) 예. 그래서 출마를 하지 않을지 그 여부가 굉장히 큰 변수가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만약에 출마를 하지 않는 경우에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지지하고 또 도와줄지, 도와주지 않고 그냥 단순히 불출마하고 마는 것인지. 그런 것도 역시 굉장히 결과에 조금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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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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