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당대표 사퇴하고 울산 5선 선택?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신지호 전 국회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저 이후에 사실 국민의힘 당직자들조차 김기현 대표의 최측근조차 연락이 잘 안 된다는 보도도 많이 나왔었는데. 일단 선택지 중에 하나는 지워졌어요. 대표직 사퇴. 그러면 이제 울산을 지키냐, 험지 출마하냐. 혹은 둘 다도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좀 나오고. 그런데 이제 오늘 조금 전에 있었던 이야기는 울산 지역구 출마 의지는 좀 비치는 것으로.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이번에 만약에 어디로든 울산에 나가서 김기현 대표가 울산 지역구에 당선이 되면 5선입니다. 그동안에 쭉 17대, 18대, 19대, 21대. 사실 한 번 울산 시장에 도전했던 적도 있고요. 표 차이를 쭉 보면 비교적 본인 스스로는 울산 지역구, 울산 남구을이 안정적이라고 평가를 좀 받는다고 자평할 수 있겠는데. 설주완 변호사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희가 오후 2시 방송하고 올 때만 해도 저는 모두 다 내려놓으셔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대표직은 물론 지역구도 내려 놓으셔야하지만 어찌 보면 이 쇄신에 대한 장제원 의원 이후의 쇄신에 대한 어떤 이 기류가 쭉 당의 국민의힘으로 뻗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일단은 스톱이 걸린 것 같습니다. 당 대표는 당연히 사퇴를 하는 것이었고. 어떠한 지역구 불출마도 포함이 됐으면 오늘의 김기현 대표가 제시하는 것이 어찌 보면 그래도 당이 국민의힘이 혁신을 한다는 어떤 느낌이라도 가질 수가 있었는데.

저는 오늘의 지역구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도 들어요. 김기현 대표가 이 지역구 출마 여부를 가지고 무언가 항명을 하려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정치적 거래를 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그러한 때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찌 됐든 간에 지금 바로 직전에 난 대표직 사퇴만 나온 이 입장은 어찌 됐든 간에 김기현 대표에게는 의문이 따를 수밖에 없고. 또 내일부터는 다른 질문. 지역구 출마 어떻게 할 것이나, 질문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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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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