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스페인 마을, 통째로 3.5억 원에 매물 나와

  • 2년 전
스페인의 한 마을이 우리 돈으로 3억 5천만 원에 매물로 나와 화젭니다.

얼핏 보면 멋진 자연 속 휴양지처럼 보이죠.

'빨간 지붕'을 특징으로 44채의 집과 호텔, 학교, 교회, 공공 수영장까지 전부 갖추고 있다는 이 마을은 '살토 데 카스트로'입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차로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누구라도 욕심날만한 마을이 상대적으로 헐값에 나온 이유, 궁금하시죠.

바로 무려 30년 동안이나 아무도 살지 않은 이른바 '유령 마을'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매물이 올라오고 일주일 새, 조회 수가 5만 건을 넘었고 3백 명 정도의 사람이 실제 구매에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마을을 3억 5천만 원에 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누리꾼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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