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특보‥내일 태풍 송다 영향으로 전국 비

  • 2년 전
서울은 오늘로써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열기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무덥겠는데요.

현재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뒤덮여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이 35도, 대전과 대구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5호 태풍 송다는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으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모레 오전쯤이면 중국 칭다오 해상 부근에서 열대 저압으로 변질될 텐데요.

이에 따라 남해안과 제주로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면 남부 지방으로도 확대될 텐데요.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300mm 이상, 그밖의 제주에도 최고 150,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5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쯤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비구름이 닿지 않는 내륙 지역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7.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에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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