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靑 거주’ 논란에…유영민, 개인사라며 “아빠 찬스 아냐”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유영민 비서실장의 이야기는. 그러니까 문다혜 씨가 지금 청와대 관저에서 살고 있는지 안 살고 있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는 영역인데. 일단 아빠 찬스는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조금 했거든요.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그렇다고 하더라도. 청와대 거주하지 않던 딸이 갑자기 거주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 보도가 나왔으니까요. 당연히 국민들은 ‘무슨 일이지.’라고 분명히 의심을 가질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고. 또 정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들 같은 경우는. 의심의 눈초리를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금 청와대가 이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었는데. 법 위반이 없다거나, 아빠 찬스가 아니라고 이야기한 걸로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들은 분명히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볼 때는 국민의 힘이 계속 아빠 찬스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조금 이해가 안 되는 게. 아무리 그 나이 먹은 딸이 월세, 전셋값 아끼려고 청와대에 거주하겠습니까. 뭔가 다른 뜻이 분명히 있겠죠.

그 과거부터 곽상도 의원부터 시작해서 계속 야당에서 대통령 가족 문제들에 대해서 거의 수사, 취조하듯이 계속했던 측면들이 분명히 있어요. 그분들이 대통령 아들, 딸이 되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가 충분히 설명할 필요도 있습니다만. 공격, 훈련, 공격처럼 아빠 찬스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제가 볼 때는 조금 과도하다. 그래서 청와대가 조금 소상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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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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