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에 “술 깬 지 오래”…李 “실수 위험 말한 것”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제 이 발언.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 정치 경험이 짧은 윤석열 후보 겨냥했던 이재명 후보의 발언인데. 윤창호 법 이야기를 야당 의원이 꺼냈거든요. 이 발언도 논란거리입니까?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서는. 어쨌든 나는 시정 경험. 도지사로써 행정경험이 있으니. 대통령직의 수행에 있어서 윤석열 후보보다도 월등히 나을 것이 아니겠느냐.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음주운전 경력이라고 하는 것이 저희가 볼 때는. 이 대장동 사건을 가지고 등치에서 본다면. 성남시장이라고 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을 하면서도. 지금 적게는 4천억, 경실련 추정에 의하면 1조 8천억 정도 되는 이권을. 7~8명 되는 개개인에게 원금의 천배 이상의 이익을 튀겨서 몰아준 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이제 본인의 배임죄의 형사 처벌이 될지 안 될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분명한 것은 최소한 이재명이 임명한 유동규 씨라든지. 이런 분이 배임죄의 행위를 한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자, 그러면 음주운전, 나쁜 짓을 했던 경력이. 조그마한 기초자치단체 시장을 할 때도 이렇게 많은 이권을 소수의 사람에게 몰아주었는데. 성남시장보다도 권한이 천 배 만 배가 더 많은 대통령을 할 때. 과연 그러면 저분은 얼마만큼 큰 이권을 누구에게 몰아줄 위험성이 있는지. 도대체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시고 저 발언을 하신 것인지.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요새요. 이재명 후보님께서 계속해서 1일 1망언, 1일 1실언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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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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