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리뷰] 집값도 전세도 가파른 상승세…‘쥴리’‘모더나’의 한 주 (26~30일)
  • 3년 전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다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고점’을 경고하며 “집 사지 말라”고 한 정부의 당부가 무색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에 이어 0.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0.18% 올랐다.  

 
전세 시장 불안도 이어졌다. 매맷값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0.28% 올라 상승세가 가파르다. 상승 폭이 전주(0.25%)보다 0.03%포인트 커졌다. 이사 비수기인 7월 말인데도 6년 3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국(0.20→0.22%), 서울(0.15→0.16%), 지방(0.14→0.17%) 등이 고루 다 올랐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서울의 아파트 입주량이 지난해보다 34%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가뜩이나 극심한 전세난이 공급 가뭄에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받을 2034만 가구 ‘커트라인’이 나왔다. 전체 가구 중 상위 12.3%를 제외한 87.7%에 총 11조원이 나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다섯 번째 재난지원금이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6일 오후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전 지사는 21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7년 대선 당시 인터넷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김 전 지사는 수감 직전 “사법부에서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며 대법원 확정판결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2015년 8월 24일 한명숙 전 총리도 수감에 앞서  “진실은 그 시대에 금방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오늘 사법정의가 이 땅에서 죽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ㆍ사진)이 빌보드에서 9주 ...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18220?cloc=dailymotion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