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매체, 콩트로 윤석열 풍자…"별똥별의 순간"

  • 3년 전
北 선전매체, 콩트로 윤석열 풍자…"별똥별의 순간"

북한 대외선전매체가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방송극 형식으로 풍자했습니다.

매체는 윤 전 총장 부부의 대화 형식으로 된 콩트 원고에서 윤 전 총장이 '별의 순간'이 아니라 '별똥별의 순간'을 잡은 것일 수 있다고 조롱했습니다.

특히 매체는 윤 전 총장 부인이 말하는 형식으로 "한때 대선주자로 이름을 올렸다가 돌덩이같이 추락해버린 반기문처럼 당신도 반짝했다가 결국 사라져버릴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비아냥댔습니다.

북한 선전매체가 과거에도 윤 전 총장을 비판한 적이 있지만, 방송극 형식까지 동원한 건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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