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m 폭풍질주' 원더골 '올해의 골' 선정
  • 4년 전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번리전 '70m 폭풍질주 골'이 해외 스포츠 매체가 뽑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습니다.

◀ 리포트 ▶

보고 또 봐도 가슴 벅차게 만드는 이 장면.

지난해 12월 번리전 골, 다들 기억하시죠?

상대 6명을 제치며 70여m를 질주하는 데 불과 11초.

이 골이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이 뽑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습니다.

이미 '프리미어 리그 12월의 골'을 비롯해 '토트넘 팬 선정 올해의 골', 런던 풋볼 어워즈 '올 시즌 최고의 골' 등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죠.

이 기세라면 FIFA가 선정하는 푸스카스 상까지 충분히 노려볼 만 하겠는데요?

며칠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훈련병' 손흥민 선수의 사진이 공개가 됐었죠.

기초군사훈련 건강하게 마치고 다시 가슴 벅찬 골 터뜨려주길 기대하겠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