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4호골‥토트넘 3연패 뒤 2연승

  • 3년 전
◀ 앵커 ▶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현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확진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며 뉴캐슬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도 한껏 기세를 올렸습니다.

뉴캐슬이 새 구단주 앞에서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은돔벨레가 강력한 중거리포로 동점골을 넣고, 케인이 감각적인 슛으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금방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 광고 ##그리고 관중 응급 상황이 발생해 경기가 한참 중단됐다 다시 시작된 전반 추가시간.

기다리던 손흥민의 골이 터졌습니다.

단짝 케인이 꺾어준 공을 골대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4호 골이자 케인과 만든 올 시즌 리그 첫 합작골.

첼시에서 활약한 램파드와 드록바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인 36골에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토트넘은 3대2로 승리하며 리그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