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장용준 첫 재판

  • 4년 전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했다는 혐의를 받는 가수 장용준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어제 장용준 씨는 검은색 의상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재판에 출석했는데요.

직업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는 "프리랜서"라고 답했습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아들인 장용준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광흥창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용준 씨의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SNS를 통해 "아버지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아들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길 바란다"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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