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심은경, 日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 4년 전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1978년 일본 아카데미상 제정 이래 처음입니다.

'신문기자'는 일본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비판한 영화로, 심은경 씨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신문사 사회부 기자를 연기했습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심은경 씨는 눈물을 쏟으며 일본어로 "수상을 전혀 예상 못 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며 "감사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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