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버스나 지하철 타면 왜 졸릴까?

  • 4년 전
버스나 지하철만 타면 졸린다는 분들이 있죠.

대중교통에서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요.

가장 큰 원인은 '진동수' 때문입니다.

일본철도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하철의 평균 진동수는 1초에 두 번 떨리는 2㎐이고요.

이는 아기의 흔들 침대처럼 잠이 잘 오는 진동수라고 합니다.

이런 흔들림은 멀미를 유발하는데요.

보통 멀미가 나면 어지럼증과 오심, 구토가 나지만, 증세가 가벼울 때는 졸음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좁은 공간에 사람이 몰리면서 이산화탄소량이 부족해지는 것도 졸음의 원인인데요.

혼잡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대중교통 공기 질 권고 기준인 2천ppm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안에서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은데요.

지하철에서는 귀로 들을 수 없지만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는 저주파가 발생하고요.

이 때문에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고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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