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주진모, 심경 고백…"숨조차 쉴 수 없어"

  • 4년 전
사생활이 담긴 문자메시지 유출로 곤욕을 치르는 배우 주진모 씨가 대중과 문자 속에 등장한 여성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주진모 씨는 어제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번 일로 숨조차 쉴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촬영하여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진모 씨는 두 달 전 해커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보내며 자신을 협박했다고 밝혔는데요.

"만일 그들의 협박에 굴한다면, 추가 범행을 부추길 것이라 생각해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문자메시지에 언급된 지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해 용서를 구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삶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주진모 씨는 해당 문자메시지들이 자신의 정보가 맞다고 인정한 것과 별개로, 정보를 유출한 해커들은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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