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 첫 폭염 특보…서쪽 공기 탁해

  • 5년 전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서울에도 사상 두 번째 빠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보시는 것처럼 경상도와 경기도 등 그 밖의 내륙 많은 곳으로 이 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오늘 경북 의성의 한낮 기온은 36도까지 치솟겠고 강릉과 광주는 33도 안팎 서울은 32도까지 오릅니다.

내일까지도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다른 지역으로도 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특히나 동해안 지역으로는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을 웃돌면서 열대야까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방 중심으로는 공기 질도 더 탁합니다.

현재 대기 정체와 밤새 약하게 유입된 스모그로 서울 서초구는 42마이크로그램, 군산은 64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오후부터는 또 한 차례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공기 질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도 하늘은 맑습니다.

단, 건조한 날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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