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습 한파, 주말에도 맹추위…건조 특보 강화

  • 5년 전

입춘이 지나고 나서야 강력한파가 밀려왔습니다.

서울은 근 40일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 선까지 떨어져 있고 찬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그 밖에 경기도 파주는 영하 11.7도, 강원도 철원도 영하 1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강추위는 주말에도 내내 이어질 전망이고요.

다음 주 초가 돼서야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춥기는 하지만 오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1마이크로그램에 불과할 정도고요.

오늘 미세먼지 농도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갈수록 강화되고 있어서 불이 나지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끼어있고요.

울릉도를 중심으로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3에서 8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지역의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 춘천은 영하 8.5도, 대구는 영하 3.9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어제보다 2도에서 4도씩은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0도, 광주 5도, 부산은 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화요일쯤에나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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