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종일 탁한 공기…다음 주, 입춘 한파 대비

  • 4년 전
하필 요즘 같은 때, 게다가 주말에 고농도의 스모그까지 닥쳐오고 있습니다.

이미 이 시각 백령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87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아 있고요.

내륙 지방은 음성과 서울 강동구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부터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본격적으로 먼지가 유입되면서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먼지는 휴일인 내일 오전까지도 머물겠습니다.

기온은 오히려 2월로 들어서자마자 영하권으로 돌아섰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3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차츰 북쪽에서 한기가 밀려오면서 입춘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높은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시야가 뿌연 곳들이 많겠고요.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아침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 서울 7도, 광주 10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