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트럼프, "오바마 자택에도 담 있어…국경장벽 필요"

  • 5년 전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국경장벽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자택 담을 거론하며 장벽 설치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워싱턴 D.C.에 있는 그의 자택 주변에 3미터짜리 벽을 세웠다"며 "안전을 위해 미국도 그보다 더 큰 장벽이 필요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힌 건데요.

멕시코 국경의 장벽 설치 예산 문제로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단, 이른바 셧다운이 열흘을 맞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 장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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