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크로아티아·이탈리아, 악천후로 곳곳 '아수라장'

  • 5년 전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이 폭풍과 폭우 등 악천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우산을 펴기조차 어렵고, 거리엔 각종 시설물이 쓰러져 있습니다.

뿌리째 뽑힌 나무는 차량을 덮치거나 거리를 막아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합니다.

발칸반도에 있는 크로아티아인데요.

45년 만에 시속 15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과 함께 폭풍이 몰아치면서,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행인 2명이 부상했고 주택과 차량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탈리아 북동부 지역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에밀리아 로마냐 주 등에서 강이 범람했고,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구조 요청이 빗발쳤는데요.

5월임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가까운 이탈리아 북동부 돌로미터 산악지대에서는 1미터 넘는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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