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지역 폭염 더 심해져…남·동해안 비·강풍

  • 6년 전

오늘도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열기가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2도로 9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요.

그밖에 대구와 포항 등지도 25도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이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쪽 지방은 폭염이 더 심해져서 내일과 모레는 38도를 웃돌 것으로 보이고 일부 지역은 4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이처럼 기온이 치솟는 원인은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더 뜨겁게 달구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고 일시적으로 덜 덥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0에서 40mm, 전남과 경상도, 영동 지방에 5에서 10mm가량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2도, 광주 27.7도, 대구 26도 등으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7도, 광주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30도로 서쪽보다는 더위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동해안 지방도 다시 폭염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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