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수도권 폭염 주의보…불볕 심해져
  • 5년 전

이른 아침 시간에는 어느 정도 선선함이 감도는데, 오늘 한낮엔 어제보다도 더 더워지겠습니다.

온종일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 햇볕도 쨍쨍 내리쬐면서 서울 등 내륙지방은 일제히 30도 이상 오르겠고요.

또 여기에 폭염특보도 서울과 경기 동부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덩달아 자외선 지수도 우려되는 수준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수준, 일부 전남 도서지역과 또 제주도에는 위험수준까지도 예상되는데요.

수십 분 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여서 특히나 더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 있는데, 서해안과 남해안 또 내륙 곳곳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앞차와의 간격 넉넉히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있겠고, 대기도 안정화되면서 소나기 예보도 없는데요.

다만 어제 오후부터 농도가 높아진 부산과 울산 지역은 온종일 먼지가 머무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4도로 어제보다 4,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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