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차에 탄 채 60m 절벽 추락…일주일 만에 생환

  • 6년 전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차에 탄 채 바닷가 절벽에서 추락했으나 일주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주인공은 미국 포틀랜드에 사는 안젤라 에르난데스 양입니다.

지난 6일 그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SUV 차량을 몰고 로스앤젤레스로 가던 도중 도로에 나온 동물을 피하려다 60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크게 다친 에르난데스는 꼼짝할 수 없었고, 라디에이터 호스를 이용해 옆에서 흐르는 개울 물을 마시며 버텼습니다.

마침 주변을 지나던 한 여행객 커플이 사고 차량을 발견해 신고한 덕분에 일주일 만에 헬기로 구조됐는데 어깨만 다쳤을 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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