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The relationship between stars and lyrics ('노래 가사'가 스타의 운명에 미치는 영향은)

  • 8년 전
배우는 작품 속 캐릭터를, 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는 말이있습니다.

노래 제목이나 가사에 따라 가수의 운명이 바뀐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른바 노래가사운명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을 발표한 뒤 프로듀서 김창환과 결별했고요.

봄여름가을겨울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브라보~를 외칠 만큼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쥬얼리는 [슈퍼스타]를 부르며 그해 최고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죠.

이처럼 제목뿐만 아니라 가사 역시 스타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불법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탁재훈은 앞서 비슷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과 컨츄리꼬꼬로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2000년 3집 [오! 가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노래 내내 수십 번은 반복되는 '가니'라는 가사 때문일까요?

컨츄리꼬꼬의 탁재훈과 신정환은 흔히 하는 말로 한방에 훅 가고 말았습니다.

한편 탁재훈의 데뷔곡 [내가 선택한 길]의 가사 역시 탁재훈의 상황에 빗대어 주목받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책임지겠다는 노래가사처럼 이번 사건 역시 탁재훈이 선택한 일인 만큼 그 책임을 다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장음: 탁재훈]

굉장히 긴장 많이 하고 있고 기분이 굉장히 이상하다고


지난 여름 일명 안마시술소관련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세븐은 이 사건으로 인해 그간 쌓아놓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동갑내기 연인 박한별과의 오랜 연애로 많은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돌 가수로 뭇 여성들의 갖고 싶은 남자로 통했던 세븐!

그가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발표 했을 당시만 해도 가사가 참 겸손하구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안마시술소 관련 사건 이후 네티즌들은 세븐의 운명을 예고하는 듯한 노래같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뮤직비디오 속 세븐과 박한별의 다툼 장면은 이후 두 사람의 결별설과 오버랩 됐고

더 이상 노래를 하지 못하고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된다는 노래 가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가수 세븐의 현재 모습을 그리는 듯 했는데요.


[현장음: 박한별]

안될 거 같은데 어떡해


다행히 노래 가사처럼 박한별은 세븐이 어려울때 힘이 되주며 든든한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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