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1년 새 당적 세 번 바꾸나

  • 15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떠났다가 코인 논란이 불거져서 그랬다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이번 총선 때 더불어민주연합에 들어왔다가 결국 다시 민주당에 복당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 인물 누구일까요? 딩동댕, 맞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김남국 의원이 코인 논란이 불거져서 지난해 5월에 민주당을 탈당했고 지난해 아마 제 기억에 5월 5일 휴일이었던 어린이날 조선일보가 첫 보도를 한 것으로 저는 그렇게 기억을 하는데요. 어쨌든 지난해 5월 민주당을 코인 논란이 불거져서 탈당을 했고 지난달 20일에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을 했고 지금 민주당과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지금 합당을 하는 것으로 그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음 달 2일이면 5월 2일이 되겠네요. 다음 달 2일에 합당 절차가 마무리가 된다.

그렇게 되면 지금 더불어민주연합 김남국 의원은 자연스럽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1년 새에 당적이 3번이나 변경된다. 이를 두고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꼼수 복당, 꼼수 탈당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김남국 의원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소속되어 있을 때 저것은 식빵입니다, 빵. 그때 더불어민주당이 몰빵 이런 이야기했잖아요. 우리 지역구 후보들도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뽑아 주셔야 합니다. 조국신당 이런 곳 안 됩니다, 이런 취지로 몰빵론을 내세운 바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김남국 의원도 머리에 식빵 인형을 저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강성필 부위위원장께서는 김남국 의원이 사실상 이제 복당이 되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 같은데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물론 보기에 따라서 적절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건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김남국 의원이 국회 본회의 시간이라든지 상임위 시간에 코인 거래를 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처벌로 인해서 불출마를 한 거예요. 정치인에게 불출마. 그러니까 선거에 나갈 수 없다는 그 벌은 가장 큰 형벌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요. 하지만 이 분이 사법적으로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 없다고 한다면 앞으로 나이가 젊으니까 충분히 반성하고 4년 후에는 정치를 이어가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 까지는 너무 가혹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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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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