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 비판한 ‘남국 8적’ 공천서 전멸?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소위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불거졌을 때 남국8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냐. 그 당시에 더불어민주당 진영의 젊은 정치인들이 모여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을 비판했던 기자회견을 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8명의 젊은 정치인들이 기자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어요. 공교롭게도 지금 오늘 박성민 최고가 나와 계시는데. 어쨌든 8명이 하헌기 씨는 이번에 총선에 출마를 아예 안 했고 나머지 7명은 어떤 지역에 이렇게 다 출마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출마 의사를 피력했던 7명이 다 공천이 안 되거나 이랬어요. 다 탈락을 했다, 이런 겁니다. 그래서 남국8적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이 어떻게 보면 타깃팅 했던 남국8적이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 기자 회견장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민주당의 청년 정치인들이 우리 젊은 정치인들이 봤을 때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하는 취지의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교롭게도 박성민 최고가 방송에 나와 계시는데. 글쎄요. 만감이 교차할 것 같기도 하고요. 무슨 말씀을 주고 싶으신지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비판을 한 것이 저희만은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렇게 보는 것도 과한 해석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더 정진하고 잘해서 다음에 더 잘해볼 수 있게 해야 되는 것이 맞는 태도인 것 같고. 그와 별개로 이제 김남국 의원의 더불어민주연합의 합류 같은 경우에는 저는 아직 민주당으로의 복당이 예정되어 있다, 이렇게 해석하기는 좀 이르다. 왜냐하면 사실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것이 국민께 설명 드리기 조금 죄송스럽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비례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잖아요.

그 과정에는 당연히 민주당이 아닌 사람들도 다 섞여 있는 하나의 공간인 것이고. 여기에서 기호에 기호가 조금 더 앞 번호가 되게 하는 데 있어서 김남국 의원이 기여를 하겠다, 이런 마음으로 당의 요청을 받아서 수용했다고 하는 것이지. 이것이 마치 당연히 민주연합에 들어갔기 때문에 복당을 약속했고 차기 총선의 공천까지 약속했다. 이런 식으로 해석이 번져나기 시작하면 이것은 과한 해석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김남국 의원이 당의 요청을 수용했다, 이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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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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