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 참석자 11명 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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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추락사' 마약모임 참석자 11명 추가 송치

지난해 8월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추가 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참석자 1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참석자 7명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며 알려졌고, 경찰은 당시 이곳에 26명이 모였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참석자 중 마약을 공급한 이모 씨 등 6명은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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