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집단마약 주도자 등 오늘 1심 선고
  • 2개월 전
'경찰관 추락사' 집단마약 주도자 등 오늘 1심 선고

작년 8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질 당시 '마약 모임'을 주도했던 이모, 정모씨와 참석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7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들은 마약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에게 투약 장소와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씨는 이 모임이 열렸던 아파트의 세입자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8년을, 정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한편, 모임 참석자 중 한 명이었던 강원경찰청 소속 한 경찰관이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사망하면서 이 모임이 알려졌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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