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산 추락사 경찰관 마약 투약"…진술 확보

[단독] "용산 추락사 경찰관 마약 투약"…진술 확보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진 경찰관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원경찰청 소속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피의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밝히기 위한 정밀 감정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뤄지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4시 50분쯤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고, 함께 있던 일행 중 지금까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건 5명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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