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경찰관 추락사' 추가 동석자 확인

서울 도심 '경찰관 추락사' 추가 동석자 확인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A 경장과 함께 있던 일행이 기존에 알려진 7명 보다 더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장소인 아파트에 A 경장과 같이 있던 대상자들이 추가 확인돼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 경장을 부검한 결과, 직접 사인은 추락하며 신체에 가해진 둔력에 의한 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A 경장은 그제(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했고 동석자들 중 다수가 마약류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밀감정으로 A 경장의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사망 경위와 사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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