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 2개월 전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래퍼 비프리가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래퍼 최성호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인근에서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김재섭 후보에게 폭언을 하고 이를 말리던 선거운동원을 밀치고 욕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선거유세를 하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최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불러 범행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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