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구 출마설’ 반긴 민주당?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천상철 앵커]
서정욱 변호사님. 비례대표 정당 투표입니다. 비례대표입니다. 여론 조사가 지금 22일부터 23일 한 엿새 정도 한 일주일 전쯤에 이루어졌던 여론조사인데. 국민의미래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이죠. 41. 비례연합 정당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비례연합 정당의 28, 29에 가깝고요. 그다음에 개혁신당이 5.7. 조국신당이 13.3. 물론 여론조사마다 편차는 있습니다만. 이 여론조사에서는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신당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이런 결과에 대해서 의외다, 하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저는 충분히 예상한 결과인데요. 결국 이제 조국 신당은 약진할 수밖에 없어요. (왜요?) 이재명 대표가 이제 공천을 너무 친명 위주로 친문을 학살하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이제 친문 지지층들이 아마 대안을 찾겠죠. 이재명 민주당보다는. 그래서 조국신당이 저는 약진할 수가 있다. 그런데 보수층에서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의 표를 못 가져가는 거예요. 지금 보수층에서 특히 대구 경북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여론이 썩 좋지가 않아요. 따라서 저렇게 저는 지지율이 정체가 아닌가. 이렇게 보이고. 원래 지지율이 정체고 힘들면 입이 거칠어집니다. 입이 거칠어져요.

지금 여의도 도적들 소탕한다, 떠들잖아요. 지금 거대 양당이 하는 것만 잘못된 겁니까? 제3지대가 벌이고 있는 행태는 더 가관입니다. 설날 앞두고 되지도 않은 것을 합당을 돈 때문에 저는 돈 때문에 봅니다. 합당했다가 바로 그냥 이혼해버렸지 않습니까. 제3지대가 벌이고 있는 행태가 더 가관이니까 국민들이 기존 양당에 원래는 불만 있는 국민들이 많았죠. 그런데 지금 제3지대가 초라하지 않습니까. 지금 다시 국민들은 역시 이것이 민주당, 국민의힘. 거대 양당으로 돌아오고 집결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서 변호사님의 개인 의견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