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구? 이준석 어디로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어제 이 시간에도 저희 뉴스 TOP10에서 개혁 신당이 범진보냐 아니면 중도보수냐. 사실 구획을 나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물들. 4개 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오늘 여당의 비판들이 일단 정체성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데. 강전애 변호사님. 특히 장예찬 최고위원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야기는 류호정 의원 그리고 이준석 대표. 남녀 젠더 이슈로도 봉합이 안 되는데 어떤 정치적 가치지향점이 있겠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강전애 변호사]
맞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도 아마 위장결혼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요. 영주권을 얻기 위한다. 국회 영주권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반 페미니즘적인 모습들을 보이면서 그것으로 2030 남성들을 굉장히 구심점으로 하지 않았었습니까. 그런데 그 당시에 굉장히 페미니즘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이 대표적인 인물이 정의당의 류호정 전 의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은 굉장히 끝과 끝에서 각을 세우는 모양이었는데요. 이것이 개혁신당이라는 이름하에 갑자기 류호정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한솥밥을 먹게 되니까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기존의 이준석 대표의 지지자든 2030 남성들이 굉장히 탈당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많이 보도가 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이준석 대표도 난감한 상황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류호정 의원이 당내에서 어떤 주류가 되기 어렵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렇게 금태섭 의원과 류호정 의원이 함께 하고 있었던 지금 그 부분까지도 함께하는 개혁신당을 만든 것은 그 선택을 한 것은 이준석 대표거든요. 이준석 대표가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어디까지 책임을 질지. 말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정치적인 책임을 지지자들에게 어떻게 지어야 될지 한 번 지켜봐야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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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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