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 한동훈…출마설 묻자 답변은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후임 법무부 장관 제가 아는 바가 없네요라는 말로 일단 마무리했습니다. 한동훈 장관. 이현종 위원님. 저하고 같이 화면을 같이 볼게요. 제가 화면으로도 한 장관의 메시지를 좀 정리를 했는데. 직업 정치인들에게 총선이 인생의 전부일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대부분의 국민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여권의 총선 출마 요구 어떻게 생각하냐, 의견은 많을 수 있다. 어떻게 좀 받아들이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동훈 장관이 거의 전국적 스타인 것은 맞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법무부가 통상적으로 하는 이 스마일 센터라고 하는 것이 범죄 피해자들 위해서 만든 것인데. 여기가 이제 수성구에 있습니다. 거기 갔는데 또 기자들하고 일문일답을 저렇게 또 진행하는 것을 보면 본인의 의사를 어쨌거나 이제 좀 밝히는 것이라고 저는 보입니다. 더군다나 정치인들, 현재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많죠. 특히 21대 국회를 정말 국회를 아예 탄핵해야 한다, 이런 여론도 있는 상황에서. 그런 정치인의 어떤 것과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비해서 하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 저런 언급들이 실질적으로 아마 많은 지지자들한테는 반향이 일으킬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이 대구를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좀 연상되는 것이 있죠? 예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에 당시에 일선지검 방문한 것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예전에 대구지검에 근무를 했었거든요. 그때 굉장히 언론들의 관심이 많았죠. 특히 대구지검 안에 들어가서 일일이 인사도 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이후에 바로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계에 들어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오늘 이 방문은 의미가 있고 또 본인이 오늘 조금 있다 이야기하겠지만 언급한 내용들을 보면 여러 가지 시사한 점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방문 이후에 또 대구 달성에 있는 외국인 관련된 단체 방문을 했어요. 대구 달성에 누가 있는 곳이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본인이 방문하는 장소, 말하는 언급 하나하나가 굉장히 정치적으로 해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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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