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한국조선해양,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만든다 外

  • 7개월 전
[비즈&] 한국조선해양,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만든다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조선해양,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만든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만듭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3월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로부터 수주한 4만 5천㎥급 중형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2척에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대체 연료로, 운송과 보관이 쉬워 경제성과 공급 안정성 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LGU+,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 공개

LG유플러스가 화물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뛰어들어, 매출을 3년 내 1,500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가 이달 정식 출시하는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는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수거하는 단계와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단계의 중간 시장에 집중합니다.

이에 따르면 배차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했고, 실시간 운송 관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화물 중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 대한항공 '서울 ADEX 2023' 참가…실제 무인기 전시

대한항공은 내일(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합니다.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로 대한항공은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와 전술급 사단 무인기, 발사대 등을 선보입니다.

▶ LS전선, 1천억원대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13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LS전선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누적 3,500억원 상당의 일감을 수주해 점유율 1위를 지켰습니다.

싱가포르는 송전탑을 세우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LS전선은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과 설치를 아우르는 턴키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 현대차·기아연구소 5곳,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현대차·기아의 주요 연구소 5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신규 안전 인증을 받았습니다.

친환경 상용차 연구시설은 안전사고 방지 시스템 등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초소재연구센터 연구시설은 100여 종의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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