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1일 뉴스센터13

  • 9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11일 뉴스센터13

■ 태풍 '카눈' 소멸…남부 무더위·중부 비 계속

내륙을 관통하는 경로로 전국을 긴장하게 했던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넘어가 소멸됐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 윤대통령 "태풍 피해 국민, 충분히 지원"

태풍 '카눈'으로 주택 침수, 제방 유실,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고,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한총리 "잼버리 대이동…첫째도 둘째도 안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오늘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만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자체와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 '살인예고' 글 전국서 315건…119명 검거

경찰은 오늘 오전 9시까지 전국에서 '살인예고' 게시물 315건을 적발해 작성자 1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모두 12명입니다.

■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국방부 검찰단 수사 거부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 검찰의 수사를 거부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국방부 검찰단이 적법하게 이첩된 사건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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