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초청한 尹…가수 션도 참석한 까닭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다음 주면 8월 15일 광복절이기 때문에 그전에 이제 윤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유족 158명을 초청해서 점심을 함께했고. 이 자리에 윤 대통령 부부가 함께 참석을 했거든요. 그런데 앞서 화면에서 눈치 빠르신 분들은 화면에 잠깐 ‘어? 저 사람 연예인 아니야?’ 생각하신 분도 있을 텐데. 가수 션 씨가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김건희 여사와도 환담을 나누는 모습도 있고. 이 자리에 가수 션 씨가 왜 참석을 한 것인가요?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오늘 이제 특별 손님으로 광복회에서도 몇 분이 초청이 되었고, 가수 션 씨도 참석을 했는데. 평소에 기부 활동 같은 것도 많이 하는, 선행을 많이 하는 그런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815런’이라는 것을 2020년부터 션이 해왔습니다. 이 ‘815런’이라는 것은 어쨌든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분들을 국가가 기억하고 그분들을 위해서 추모하고 또 많은 활동을 하는 것. 이런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에서 8·15를 기해서 81.5km를 달리는 것이죠. 이제 그것을 계기로 여러 가지 이제 기부 이런 활동들도 하고, 그럼으로써 이 8·15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이런 활동들을 이제 션 씨가 계속 펼쳐왔기 때문에 오늘 이제 유공자 초청 오찬 하는 자리에서 특별하게 이제 그런 의미를 살린 사람의 한 명으로 션을 초청을 한 것입니다.

오늘 행사는 여러 가지로 어쨌든 의미를 살리려고 윤 대통령 쪽에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애국지사 김영관 지사와 같이 입장하는 그런 모습도 보였고. 음식도 이것이 이제 김구 선생 등이 출생한 그 황해도 음식, 또 백산 안희제 선생이 동지들에게 나눠줬던 망개떡 이런 등등으로 이제 음식 자체도 그런 것으로 구성을 해서 조금 의미를 살렸고. 선물도 중요무형문화재 방연옥 장인이 만든 한복 모시 짜기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또 선물로 김영관 지사에게 드렸고. 못 오신 분들한테 또 이불을 이렇게 드린다고 하는 여러 가지 나름대로 의미 부여를 해서 이 8·15의 의미를 조금 살리기 위해서 노력을 한 그런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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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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