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와 ‘덕수 엄마’…만찬서 꺼낸 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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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예. 김건희 여사와 일명 덕수 엄마로 불리는 앤젤리나 졸리,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이것은 조금 스케치성으로 한 번 일단 하나하나 이따가 잠시 뒤에 만나보겠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여러 이번 정상회담에서 단독 행보들을 소화하고 있는데, 가장 최근 일정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사진을 조금 만나볼까요? 미국에서 세컨드젠틀맨으로 불리는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구자홍 차장님, 세컨드젠틀맨, 이렇게 하니까 사실 우리에게는 생경한데, 해리스 부통령이 이제 여성이기 때문에 이렇게 최근에는 정상회담 중반에는 질 바이든 여사 만났다면 이번에는 부통령의 남편과도 만난 김건희 여사네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우리가 영부인을 퍼스트레이디라고 하는 이유가 대통령이 국가 의전 서열 1위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미국의 경우에는 대통령과 부통령이 있기 때문에 부통령의 경우에는 이제 국가 의전 서열 2위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세컨드젠틀맨, 이런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인데요. 아마 이제 질 바이든 여사는 같은 퍼스트레이디로서 대화를 나눴다면 해리스 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상하원 연설을 할 때에는 아마 이제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부통령 남편과 대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해리스 부통령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래서 새로운 유형의 배우자상을 제시해서 인상적이다. 김건희 여사의 저 말씀 속에는 ‘나도 이제 새로운 배우자상으로서 든든하게 조금 외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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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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