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김현아, 오늘은 박순자…‘돈봉투’ 물타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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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당내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저 답변 태도를 비판한 것 같습니다, 이원욱 의원이. 그런데 어제는 국민의힘 전직 김현아 의원에 대해서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느냐.’ 오늘은 ‘박순자 전 의원 수사는 어떻게 되어가나. 관심 없나 보다.’ 이렇게 조금 이야기를 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글쎄요. 이재명 대표 본인 사건도 지금 너무 많아서 다 챙기기도 힘들고 저희도 챙기기 힘들 텐데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김현아 전 의원 사건 같은 경우에는 어제도 뜬금없이 이야기하셨는데 그것은 이미 이제 공천 관련되어서 받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죠, 경찰이? 그리고 박순자 전 의원 이야기하셨는데요, 박순자 전 의원은 이미 작년 11월에 공천금 1억 5천만 원 받은 혐의로 해서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김남국 의원이 잘 할 겁니다. 왜냐. 자신의 지역구이거든요. 지역구의 상대방이 박순자 전 의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김남국 의원한테 물어보면 될 것을 왜 기자들한테 물어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산이 지역구네요, 박순자 전 의원도.)

네.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 이유는 무엇이냐 하면 지금 이재명 대표는 자꾸 저렇게 몰리니까 뜬금없이 물타기를 하는 거예요. 왜 저쪽 관심 없냐. 저쪽 관심 없냐. 이야기를 하시는데, 지금 본인도 버겁잖아요, 이 사건들 다 지금 챙기기, 말하기가. 그런데 본인 사건 물어보면 답을 안 합니다. 송영길 전 대표 사건만 답을 안 해요. 그것은 본인들 문제잖아요. 송영길 전 대표 문제뿐만 아니라 지금 나온 윤관석 의원이나 이런 분들 어떻게 할 것인지 그거 지금 본인이 결정해야 될 사항 아닌가요? 그러니까 송영길 전 의원은 탈당을 했는데 지금 이번에 출국 금지된 윤관석 의원이나 이성만 의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이재명 대표의 어떤, 뭐라고 할까요? 대답하는 방식, 이것 자체가 무언가 조금 저는 이게 국민들이 볼 때도 조금 불편하고 본인 문제에 조금 집중하시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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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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