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청구된 ‘돈봉투’ 2인…이번엔 체포동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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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최근에 노웅래 의원, 이재명 대표는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이 되었고. 이제 조만간 국회로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텐데, 두 의원. 상대 당으로서 이것 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라고 보세요?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의 여론에 따른다면 민주당에서도 저 체포동의안에 동의를 해야 맞는 것인데. 지금까지 해왔던 민주당의 어떤 입장, 행태 이런 것으로 봤을 때 그 기존에 그 입장을 뒤집기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노웅래 의원이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 체포동의안에 대해서 똑같은 논리를 적용하지 않았습니까? 검찰의 무리한 수사다. 그리고 확정되지 않았다, 혐의가. 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다 이것을 부결하는 데 앞장을 섰고. 이렇게 나갔는데. 지금도 이 돈봉투 수사 관련해서 윤관석, 이성만 두 의원 모두 다 검찰의 기획수사라고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입장을 뒤엎고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다? 그렇다면 당의 입장을 완전히 바꾸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전에 했던 노웅래, 이재명 대표. 이 두 분에 대한 그러면 체포동의안에 대한 입장. 그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이냐. 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민주당의 고민. 지금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봐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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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