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사위서 돈봉투 질의”…한동훈, 등판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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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제보센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홍석준 의원님, 국민의힘은 대략적인 입장은 그러니까 법사위에서 검찰이 어느 정도까지 그 돈봉투 의혹 수사를 조금 집중하고 있는지 이것을 한동훈 장관에게 직접 묻겠다. 이 의도입니까?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저희가 법사위 현안 질의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목적이 이제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방금 앵커가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검찰의 어떤 수사 상황이 어떠냐. 이런 것도 한 번 체크를 해보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사실은 이제 선거 과정에서 당 대 당이 하는 본선에 관해서는 사실은 검찰이라든지 선관위에서 굉장히 조금 엄격하게 감시 감독을 하고 있고 관련된 규정이 위반되었을 때는 처벌도 굉장히 엄격합니다. 그런데 당내 경선 과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선관위도 그렇고 경찰, 검찰도 조금 상당히 조금 자율에 맡기는 그런 어떤 게 있기 때문에 이번 같은 경우 이렇게 비록 당내 그런 어떤 대표 경선 과정이었지만, 굉장히 그것은 민주주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어떤 정당의 자율적인 선거에 어떤 왜곡을 불러일으킨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어떤 상황에 대해서 법적인 어떤 문제점, 제도적인 문제점이 없는지 한 번 체크를 해보기 위해서 이렇게 된 것인데.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민주당에서 쉽게 이런 어떤 현안질의, 동의해 주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렇게 지금 나오면 더 지금 검찰에서 수사하는 상황이 나왔을 때는 민주당에서 더 어떻게 보면 조금 코너에 몰리게 되고. 특히 지금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의 법사위 위원들이 지금 한동훈 장관한테 질의를 통해서 김남국 의원의 이모라든지 또 3M이라든지 또 김의겸 의원의 청담 바라든지 이런 어떻게 보면 희화화된 그런 어떤 것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떻게 보면 한동훈 장관에 대한 질문 자체를 피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현안질의를 민주당에서는 쉽게 응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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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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