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결전지 일본으로..."좋은 것만 가져올 것"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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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이 오늘 결전지 일본으로 떠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우리 선수들 출국 준비 중이라고요?

[기자]
WBC 대표팀은 오늘 낮 12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모였습니다.

이강철 감독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들, 모두 정장 단복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많은 야구 팬들도 공항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오후 3시 10분 항공편으로 일본 오사카로 떠날 예정입니다.

이강철 감독과 주장 김현수 선수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강철 / WBC 대표팀 감독 : 타순은 거의 정해졌는데 선발 투수 유형에 따라서 아마 한두 명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정말 잘해서 꼭 좋은 것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 WBC 대표팀 주장 : 분위기는 계속 좋았고 (김하성 선수랑 에드먼 선수도 워낙) 김하성 선수는 원래 친한 선수고 에드먼 선수는 워낙 살갑게 잘 선수들한테 다가오는 것 같아서 분위기는 정말 좋고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오사카에 도착한 뒤 내일은 오릭스 실내연습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6일에는 오릭스 버팔로스, 7일에는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신과의 연습경기 뒤 대회가 열리는 도쿄로 이동하고요.

3월 9일 목요일, 도쿄돔에서 1차전 상대 호주를 만납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운명의 상대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

12일과 13일에는 체코, 중국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라운드에 모든 걸 쏟아붓는 전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이강철 감독, 이제 14년 만의 WBC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전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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