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갑부 총집결 모금행사서 하룻밤 677억 원 모금 / YTN
  • 14일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개최해 하룻밤 사이 5천만 달러, 우리 돈 677억 원 이상을 모았습니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테이블에 앉는 티켓 가격만 최고 11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프로풋볼팀 뉴욕 제츠 구단주와 에너지 분야 거부 해럴드 햄 등 117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가 모금한 5천만 달러는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이 오바마,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한 뉴욕 모금행사 때 모은 2천6백만 달러의 두 배 가까운 금액입니다.

그동안 트럼프는 현역 대통령인 바이든에 모금액에서 뒤처지고 있었지만 대선후보 자리를 확정한 3월 말 이후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 트럼프 캠프의 보유 현금은 4천190만 달러였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9천31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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