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차대전 당시 미국의 일본계 미국인 강제수용 재차 사과

  • 작년
바이든, 2차대전 당시 미국의 일본계 미국인 강제수용 재차 사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정부가 일본계 미국인을 강제 수용했던 역사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거듭 공식 사과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계 미국인 강제 수용 추모의 날인 현지시간 19일 성명을 내고 "강제수용은 인종주의, 공포, 외국인 혐오가 억제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기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하와이 진주만 기습공격으로 발발한 태평양 전쟁 때 일본계 미국인들을 '적성 외국인'으로 간주해 재판 등 절차 없이 수년간 강제 수용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바이든 #진주만 #2차대전 #강제수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