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귀국…수사 '급물살'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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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귀국…수사 '급물살' 타나


대장동 의혹 재판이 내일 재개됩니다.

김만배씨의 극단적 선택 시도로 중단됐던 재판이 다시 열리는 건데요.

김씨의 입장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기에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는데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과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의혹의 핵심인물로 어떤 영향을 줄지, 김성수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쌍방울 그룹이 관여된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잡혔습니다. 국내 송환 거부 소송을 포기하고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소송을 하면 시간을 끌 수 있고, 원하면 제3국행도 가능한데 왜 재판을 받기로 했다가 자진 귀국으로 바꾼 걸까요?

김 전 회장이 도피 8개월 만에 붙잡힌 곳은 태국의 한 골프장인데요. 도피 생활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힘들지 않았겠습니까? 어떻게 잡히게 된 건가요?

김 전 회장이 이르면 내일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이후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만큼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수사에 진척이 있을까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배임·횡령, 대북 송금 등 의혹도 받는 김 전 회장,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그동안 도피 행각 벌였던 만큼 진술 거부 등 태도를 보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극단적 선택 시도로 중단됐던 대장동 의혹 재판이 내일(13일) 재개됩니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김 씨의 입장 변화가 있을까 인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검찰이 이른바 대장동 일당 5명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본부장, 정민용 전 전략사업실장,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는데요. 기소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당시 성남시장으로 대장동 사업의 최종 결재권자 위치에 있던 이재명 대표에게도 같은 혐의를 적용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대장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설 이후 소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성남FC'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제1야당 대표를 공개 소환하는 거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이 있다는 걸로 볼 수 있을까요?

'성남FC' 의혹으로 그제 검찰 조사에 나갔던 이 대표로선 또 응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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