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이제라도 바꾸겠습니다

  • 2년 전


“이제 보내드려야 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이 발인식에서 한 말인데요.

얼마나 떨어지지 않는 발길이었을까, 마지막 길 슬픔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사실 모두가 무뎠습니다.

저희 언론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에 주목했을 뿐,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문제를 소홀했던 건 아닌가 자성도 하게 됩니다.

저희 뉴스A는 오늘부터라도 이런 일이 다신 없도록 우리 사회가 무엇을 바꿔나가야 할지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참사 희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침표 찍겠습니다.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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