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환매 중단' 디스커버리 장하원 대표 구속
  • 2년 전
[이슈현장] '환매 중단' 디스커버리 장하원 대표 구속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오늘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주요 선고공판들, 최진녕 변호사 그리고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짚어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유시민 전 이사장이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낮은 수위는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는지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검찰은 가짜뉴스로 논란을 일으킨 중대한 사안이다 하면서 두 달 전에 징역 1년을 구형했었는데 1심 선고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잖아요. 이에 대한 파장이 있을 것 같거든요.

115억 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동구청 공무원에 대한 첫 선고가 나왔습니다. 검찰은 징역 15년을 구형했었는데요. 오늘 선고 결과 징역 10년이 선고됐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환매 중단으로 2천500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디스커버리펀드자산운용의 장하원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이 어제 10시간이 넘는 장고 끝에 "도주와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결론을 내린 건데요.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쟁점은 뭡니까?

구속된 장하원 대표의 형인 장하성 주중대사와 김상조 전 정책실장,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 등도 이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장하원 대표의 구속으로 이번 수사가 정, 재계까지 번져갈지, 관심인데요. 변호사님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이 부분도 짚어보죠. 이른바 '윤석열 사단' 출신들이 금감원장과 서울남부지검장을 맡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서울남부지검은 금융, 증권 범죄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하는 곳 아닙니까? 때문에 두 사람 인물 면면도 관심을 받고 있던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취임 첫날, 이전 정권 인사들이 연루된 '라임 옵티머스 펀드 사건' 과 관련해 "시스템을 통해 혹시 볼 여지가 있는지 잘 점검해보겠다"고 이야기했고요. 양석조 남부지검장도 '라임 펀드 사건'에 대해 이미 보고 받은 걸로 알려지는데요. 때문에 '라임 옵티머스 펀드 사건' 수사 재개 가능성에 무게가 쏠립니다.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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